효율적 광고를 위한 CPC, CPM 용어와 예상 단가
Terminology Explanation
광고 용어 CPC, CPM, CPT, CPA, CPI
CPC, CPM, CPT 등의 용어는 마케팅보다는 광고 및 홍보를 위한 용어입니다. 하지만 기업 홍보를 위한 사업가 및 마케터들이라면 각 용어에 대해 인지하고 내가 광고 홍보를 위한 목적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적절한 광고 상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광고를 하다 보면 광고의 성과를 판단하기 위해 "로아스, ROAS (Return on Ad Spend)" 즉, 광고 대비해서 성과 및 매출이 얼마나 올랐는지 판단을 하게 되며,
광고 성과 분석을 위해서는 CPC, CPM, CPT, CPA, CPI, CPS 등을 캠페인 유형별, 날짜별, 매체별 분석을 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용어 간략히 정의하기
1. CPC (Cost Per Click)
링크 클릭 1회당 비용을 의미 / 검색광고에서 주로 활용되는 광고 유형
2. CPM (Cost Per Mille)
1,000회 노출 당 비용 / 대형 포털 및 커뮤니티 디스플레이 광고 유형
3. CPT (Cost Per Time)
정해진 시간/기간 (ex.1시간) 당 비용 /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포털 광고 유형
4. CPA (Cost Per Action)
특정 행동에 따른 비용 / 이벤트 성격 광고 (팔로우, 회원가입 등)
5. CPI (Cost Per Install)
설치 1회 당 비용 /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광고 유형 (앱 설치)
6. CPS (Cost Per Sales)
1개 판매 당 비용 / 쇼핑/기획전 등 광고 (광고 유형 많지 않음)
광고 상품의 과금 방식을 이외도 더 있을 수 있지만 대표적인 위 5가지가 대표적인 방식이며, 네이버, 구글, 다음, 네이트 등과 같은 대형 포털의 경우 CPC, CPM, CPT 와 같은 과금 상품이 대부분 구성하고 있으며, CPA, CPI 등의 과금 유형은 APP 관련 서비스 등에서 많이 사용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광고를 진행하기 전에 자신이 홍보하고 싶은 대상이 어떠한 목적으로 홍보를 하고자 하는지 알고 상품을 고르는 것이 유리합니다. 홍보하고자 하는 상품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를 원한다면 CPM, CPT 등의 상품이 유리하며,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면, CPC 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결과를 원하는 광고라고 한다면 CPA, CPI, CPS 상품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지도 향상을 위한 불특정 다수 홍보 방식
1) CPM (Cost Per Mille) : 1000명 노출 당 1,000 ~ 3,000 원 예상
CPM 과금 방식은 전통적 홍보 과금 방식입니다. 네이버, 다음 등 대형 포털 업체가 발전하면서 사용자 유입(트래픽)이 늘어나면서 홍보를 위한 홍보물 형태의 배너를 노출해 주고, 노출된 기간 대비 페이지뷰 수에 맞춰 과금하는 방식입니다. CPM에서 1000명은 약간 상징적인 수치인데 대략적으로 1000명 정도 노출이 되면 최소 1명 정도는 클릭한다고 예상되며, 대략적으로 포털에서 1000명당 노출되는 예상 금액이 1,000 ~ 3,000 원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과거에는 클릭 전환율이 높았는데, 요즘 이용자들은 광고에 대한 면역성이 강해져서 클릭률 0.1% 정도의 기대 수치를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매체별 특성에 따라 훨씬 높게 나타날 수도 있고, 제작하는 배너의 디자인 및 문구들 관심도에 따라 수치가 몇십 배 이상 상당히 높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에서 중요한 부분들이 "어떻게 클릭하게 할 것인가", "어떻게 전환율을 높일 것인가" 등이 중점 사항일 수 있습니다.
2) CPT (Cost Per Tile) : 1시간 300만 명 ~ 2,000만 명 조회
CPT 과금 방식은 CPM 과금 방식의 진화된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형 매체의 유입(트래픽)이 늘어남에 따라 광고하고 싶어 하는 광고주들이 늘어나게 되고 대형 매체는 광고를 효율적으로 돌리기 위해 1시간 단위로 나눠서 배너 영역을 돌려가면서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때 방식이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1시간 고정으로 노출하는 경우도 있고, 1시간에 몇 구좌로 나눠서 로테이션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 PC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시간대는 평일 10시~11시이며, 이때 예상되는 노출량은 470만 명 ~ 660만 명 정도 됩니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 모바일 기준으로는 평일 16시~18시이며, 이때 예상되는 노출량은 1,900만 명 ~ 24,000만 명 정도입니다. 모바일 기준으로는 2시간이라 대략적인 부분만 참고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가장 인기 있는 시간대 네이버 광고 공시 단가는 각각 2600만 원, 5700만 원입니다. 네이버 메인 페이지 기준 가장 저렴한 시간대가 휴일 8시~9시이며 예상 노출 수가 60만 명~100만 명 예상 공시 단가는 300만 원 정도입니다.
원하는 대상을 타게팅 하는 홍보 방식
1) CPC (Cost Per Click) : 1클릭 당 2,500원 기준
CPC 과금 방식은 네이버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검색 광고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구글 및 네이버 검색 광고는 다 CPC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CPC 과금 방식이 원하는 대상을 타켓팅 할 수 있는 이유는 검색 광고의 특성상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고 들어온 사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하기 때문에 그만큼 관심도가 높은 대상을 기준으로 홍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운영한다고 했을 때 키워드 광고를 한다면 키워드 속성에 따라 클릭률이 다른데, "고추장찌개" 키워드의 경우 약 3000명 노출 대비 1명 정도 약 0.04% 예상 클릭률을 보여주지만, "서울바베큐장" 키워드의 경우 모바일 기준 6000명 노출 대비 300명 정도 약 4% 정도의 클릭률을 보여줍니다. 범용적 성격의 키워드 보다 특정한 장소 및 업체를 찾기 위한 키워드는 클릭률이 높이며, 클릭률이 높은 키워드의 경우 다른 광고주들과 경쟁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검색광고는 키워드 기준으로 입찰(경매) 가를 각 광고주가 정하고 입찰가 기준으로 상위에 노출시키는 방식으로 선정이 되며, 어느 정도 인기 있는 키워드는 최소 클릭당 2,500 원 정도는 예상해야 됩니다. 물론 여기서 제시하는 금액은 키워드, 매체, 시간, 상황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특정한 결과를 원하는 홍보 방식
1) CPA (Cost Per Action) : 1회 액션 당 과금 몇만 원에서 몇십만 원
CPA 과금 방식의 경우 팔로우, 회원가입, 가입신청 등 특정한 액션에 대해 과금하는 방식이며, 이렇게 과금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홍보 상품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액션을 수행한 사람들 판단하기 위한 개발 로직도 적용되어야 하며, 홍보매체와 광고 채널 간 광고 책정을 위한 프로세스를 정립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고 적용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형 매체들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과금 방식입니다. 그래서 마케팅 진행시 CPA로 한다기보다는 이벤트 페이지를 제작하고 CPC, CPM, CPT 등의 광고 상품을 활용해 이벤트 페이지로 유입시킨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또는 팔로우를 하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 형식으로 활용하는 게 더 효과적이며, CPA로 한다고 하면 광고 채널 담당자과 예산 협의도 필요한데, 공식적으로 알려진 건 없지만 몇만 원에서 몇십만 원은 생각해야 할 수 있습니다.
2) CPI (Cost Per Install) : 최초 1회 설치 당 과금 방식
CPI의 경우 CPA랑 유사한데 설치가 필요한 앱(APP)을 홍보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CPA, CPI, CPS 등의 광고 상품은 "캐시슬라이드" 등 리워드 홍보 업체 등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며, CPA 방식보다는 상대적으로 설치에 대한 액션이 명확해서 좀 더 쉽게 접근은 할 수 있지만 CPI의 경우 홍보 대상 유저들이 "리워드", "캐시" 등의 다른 목적을 가지고 들어오는 유저(채리피커)들이 많아서 홍보 효과는 장담하기 힘들며, 과금 예상 금액도 매체별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플 홍보의 경우 잔존율이 상당히 중요한데, 잔존율이란 어플 설치 후 1달 이후에까지 얼마나 유지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수치입니다. 그래서 어플 설치만 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닌 1달 이후까지 어떻게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유지시킬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과거 스마트폰의 경우 용량이 작아서 1달 이내 어플 삭제 빈도가 높았는데, 최근에는 용량 문제는 거의 없어서 삭제 안 하고 실행 자체도 안 하는 유저가 많아 잔존율에 대한 고민이 필수적입니다.
3) CPS (Cost Per Sales) : 1회 제품 판매 당 판매 금액에 몇 프로
CPS의 경우 홍보 상품보다는 기획적 등의 판매 대행 성격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한 시간 동안 프로모션 기획전 성격으로 제품을 팔고 판매 금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로 받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이런 홍보 상품을 그렇게 많이 보지는 못했는데, 전국 팔도를 돌며 유명한 맛집들의 식품을 기획전 형태로 만들어서 온라인상에서 판매 대행을 해준다는 등의 과금 방식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매체별 차이가 큰 광고 효율성
앞에서 제시 드린 예상 노출 수치 및 광고 비용은 어디까지나 개인적 경험에 의한 체감 수치이며, 매체별, 시기별, 키워드별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략적인 참고용 수치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매체를 통해 광고 홍보 진행 시 각 수치들을 이해하고 수치를 기반으로 홍보 전략과 지속적 광고 방식의 개선을 통해 자체 최적화된 광고 루트를 만들고 관리하는 게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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